주요 줄거리
야심한 밤 보스턴에 있는 어느 박물관에 어린 청년 네이트와 형 샘은 불 꺼진 박물관을 구경하기 위해 몰래 잠입에 성공한다. 여러 작품을 관찰하던 중 샘은 마젤란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초의 세계 일주 자라는 공만 차지한 인물이라고. 최초의 세계지도를 보며 샘은 네이트에게 설명한다. 최초의 세계지도에는 마젤란의 황금이 있다고 설명하며 지도를 훔치기를 맘먹는다. 그러던 중 경비원들에게 발각하여 샘과 네이트가 살던 보육원에 가게 된다. 벌써 샘은 3번째 사고를 쳐 교도소에 수감될 처지에 처하게 된다. 수녀는 샘에게 짐을 챙기길 명령하고 샘은 네이트에게 가문의 반지와 한 편지를 건네주며 어디론가 떠나게 된다. 그 편지에는 "넌 드레이트 가문이야 잊지 마"라는 글과 함께... 10년이 지난 뉴욕 어느 바에는 네이트가 바텐더로 일하며 소매치기를 하고 있다. 그 장면을 목격한 한 남자가 말을 건넨다. 네이트의 소매치기 행동을 유심히 말하며 큰 건수가 있다며 제안을 한다. 하지만 네이트는 초면인 남자의 제안을 받아 드리지 않는다. 남자는 단념하듯 사라진다. 그 후 네이트가 소매치기한 물건은 없고 명함만 남는다. 명함의 주소를 찾아간 네이트는 목걸이를 되찾으며 다시 집을 향하려는데 10년 전 봤던 세계 최초의 지도가 그 남자의 집에 있는 걸 발견한다. 그 남자의 이름은 빅터 설리반. 네이트의 형 샘의 연락처를 알고 있냐며 네이트에게 질문한다. 오래전 샘과 결별한 네이트는 지난날 샘이 보내온 우편물을 확인하며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샘을 그리워한다. 예전에 샘이 전해준 반지 목걸이를 만지며 샘은 지도의 황금을 찾기 위해 설리반과 함께한다. 황금을 찾기 위한 최초의 세계지도에 숨겨진 비밀을 밣히기 위해 설리반과의 머나먼 여정이 시작된다.
출연진
네이선 역의 톰 홀랜드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 맨의 피터 파커 역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어벤저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 여러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스파이더 맨의 인기로 해외 유명 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함께 촬영한 젠 데어 와 공개 연애를 하며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빅터 설리반 역의 마크 월버그는 할리우드 베테랑 연기자이다. 국내에는 19 곰 테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출연으로 유명하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하였다. 소피아 테일러 알리는 워킹 위드 더 데드로 데뷔하였고 영화 언차티드에서는 네이트와 설리반을 돕지만 끝내 배신을 하는 연기를 하였다. 악역을 연기한 브래독 역의 타티 가브리엘은 아프리카 계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에서 태어났고 이번 연기로 할리우드에 발을 디딘 신인 배우이다. 산티아고 몬타나 역의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네이선과 설리반과 함께 황금을 노리는 몬타나 가문의 자산가로 등장하며 극 중 황금을 위해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도 연출하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해외 반응 및 감상평
국내 포털사이트의 평점은 네티즌 평점 7.3으로 약 2000명이 참여하였고 기자 평론가 평점 5.4 참여 5명이다. 대체적으로 네티즌이라 관람객들은 제2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생각나게 해서 즐거운 액션 어드벤처 영화였다고 하는 평이 였고 톰 홀랜드의 화려하진 않지만 시선을 끄는 액션을 보여줘 즐거웠다고 한다. 하지만 툼레이더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기대하고 시청한 관객들은 기존의 두 작품에 비해 지루하고 끼워 맞추기 식 스토리 전개 등 지루하다는 평도 다양했고 언차티드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게임에 내용과는 연관되는 부분이 많이 없다고 하는 관객도 있었다. 필자는 언차티드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 또한 어떤 원작이 있든 간에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지는 않는다. 그 영화만 봐야지 게임과 비교하는 것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지도를 보고 떠나는 액션 어드벤처 영화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언차티드라는 영화는 상업 영화치고 굉장한 볼거리와 다양한 연출들이 조화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굉장히 즐겁게 봤고 여러 번 다시 감상하기도 하였다. 영화가 끝나고 쿠키영상이 나오는데 쿠키영상을 보았을 때 언차티드 시즌 2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의 할리우드 신세대 구세대 조합의 콤비 연기를 언제 다시 보게 될지 매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