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줄거리 내용
병수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잊어버리는 동물 수의사이며 집에 가는 방법을 까먹어 경찰서에 자무 방문한다. 병수의 효녀 은희는 그런 아버지를 위해 기억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녹음기와 이름이 적혀있는 목걸이를 건네준다. 뉴스에서 나오는 살인사건에 병수는 혹시나 자기가 살인한 게 아닌지 신발장을 확인한다. 병수는 과거에 살인자였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를 목졸라 살해하였고 가정폭력을 일삼는 동네 횟집 사장도 죽였고 강아지가 다이아 반지를 삼켜 개를 사정없이 패고 죽여 배를 갈라 꺼내 달라던 여자 개 주인을 죽였고 집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노예처럼 부려 먹는 알코올 중독자인 노숙자를 죽였고 한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놓은 사채업자를 죽였다. 병수는 그 죽은 자 들을 쓰레기라고 지칭하고 한 숲에 같이 묻었다 그 기억을 잃어버리지 않게 노트북에 저장한다. 한적한 숲에는 어떤 여인이 포박된 채 살인자에게 목 졸려 죽음을 당한다 살인자는 자신의 살해 현장을 정리하고 운전하던 중 병수와 접촉사고가 나고 만다. 살인자의 이름은 민 태주이며 태주의 차량 트렁크에는 핏자국이 있었고 병수는 태주를 보는 순간 태주가 살인자라는 걸 직감하고 만다. 태주는 노루의 피라며 변명을 하고 현장을 벋어 나지만 병수는 경찰서에 살인자라고 태주를 신고한다. 태주도 병수가 신고했다는 걸 알게 되고 병수를 수소문하게 되고 일부러 병수 딸 은희에게 접근 하기 시작한다. 병수는 은희를 지키기 위해 태주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초호화 출연진 및 제작진
연출은 2006년 구타유발자들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한 원신연 감독이 하였으며 세븐 데이즈, 용의자, 봉오동 전투 등 관객들에 기억되는 유명한 작품을 하였고 1990년대에는 스턴트, 무술감독으로도 유명하였다. 주요 수상 정보로는 봉오동 전투로 제25회 춘사 국제영화제 감독상, 제4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살인자의 기억법으로 제10회 본 스릴러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살인자를 연기 한 설경구는 1999년 박하사탕이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공공의 적 시리즈, 오아시스, 실미도, 역도산, 광복절 특사, 열혈남아, 그놈 목소리, 용서는 없다, 해운대, 해결사,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였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체중 감량 및 증량 은 물론 엄청난 몰입감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국민 배우이다. 경찰 신분인 연쇄 살인마를 연기한 김남길은 예전에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였고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연기로 관객들의 인기를 받는 배우이며 대표작으로는 미인도, 무뢰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상선언, 살인자의 기억법, 기묘한 가족 등이 있다. 현재는 길 스토리 이엔티라는 배우 관련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 중이며, 소속 배우는 이수경, 김중희, 경성환, 이시후, 강채영, 조재희 등이 있다. 이밖에 은희 역에 설현, 파출소 안 소장 역에 오달수, 조연주 역에 황석정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화이다.
관객 및 네티즌 평점
2013년 살인자의 기억법이라는 소설이 원작이며 작가는 스타작가 김영 하이며 2017년 영화로 개봉하게 되었다. 당시 책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였으며 영화로 개봉되어서도 탄탄한 스토리가 엄청난 재미를 선사하였다. 한 검색사이트에서 약 15,000명이 평가한 관객 및 네티즌 평점에서는 각각 7.7, 8.1로 주로 설경우 배우의 알츠하이머 연기와 김남길 배우의 악랄한 연기가 호평으로 이어졌고 영상미 또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부분에 있어서 매우 독특하였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아이돌 출신 배우 설현의 연기는 기대 이하라며 안 좋은 평가가 넘쳐흘렀고 현재 설현은 아이돌 그룹 A.O.A 에서 지민과 함께 멤버를 왕따 시키는 사건 의혹이 터져 곤욕을 치렀고 기획사 FNC 와는 전속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필자는 책을 멀리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며 원작과 비교하여 영화를 보지 않는다. 영화만 본 사람으로서 설경구 배우가 아니면 알츠하이머 살인자를 연기할 배우는 국내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어릴 적 박하사탕에서 보던 그 연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작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한국 영화계에 많은 영화 장르가 있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린 살인자와 경찰 신분의 살인자의 대결은 없지 않을까 싶다.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생각된다.